세종시교육청사.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0.8.7
세종시교육청사.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0.8.7 

8월 22일 어진중학교 1개교에서 검정고시 시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22일이고, 시험 장소는 어진중학교 1곳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자 외의 외부인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시험실 입장 시에 손 소독 실시, 입실 및 퇴실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입실 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체온 체크를 실시하는데, 당일 발열(37. 5℃) 또는 호흡기증상 등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는 응시가 제한 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 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또 응시자 중 입원치료 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중인 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중인 자는 관할 보건소에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허가를 받아 신청을 한 뒤 교육청에서 승인받은 자만 응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총 229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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