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 24시간 비상대책반 가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은 최근 계속되는 산발적 집중호우에 대응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주말인 8일까지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주‧야간 2개조로 편성해 교대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각 읍・면별 피해상황 접수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재난 대비 사전준비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재난 응급복구 동원인력 및 장비, 물자 등에 대한 사전파악도 마친 상태다.

또한 군청 각 부서, 읍·면에서는 관내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사방시설 및 급경사지, 어선과 양식장의 결박 확인, 기타 도로 및 하천 등 취약지역 및 위험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응길 부군수와 유천호 군수는 산사태나 붕괴 우려지역 등 철저한 사전예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과 약해져 있는 지반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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