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가 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시추기를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0.8.6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가 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시추기를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0.8.6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전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측량 및 지반조사를 통해 대학부지 내에 들어설 건물의 배치와 건물의 기초형태를 결정하고 지열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설비 구축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조사는 대학부지 측량과 함께 시추기를 통한 지반조사, 지열시험을 위한 천공검사를 진행했다.

한전공대는 대학 캠퍼스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단계 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가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총 40만㎡ 규모로 조성될 한전공대 캠퍼스는 ▲에너지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캠퍼스 ▲융복합 연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캠퍼스 ▲초고속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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