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8.6
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8.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올해 첫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9억 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이다.

특별교부세 확보한 사업은 ▲장흥고~남부관광로 군 계획 도로 개설(5억원) ▲장흥군 안전 관리 CCTV 설치 사업(4억원)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41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1200만원) 등 지역 현안 및 주민 생활 안전 구축 사업이다.

특히 장흥고~남부관광로 군 계획 도로 개설 공사(연장 670m, 4차선)는 장기간 발주하지 못한 주민 숙원 사업이다. 또 CCTV 설치 사업은 장흥군이 군민 행복을 위한 4(four)메카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 메카의 기반을 확충하고 군민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모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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