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있는 보문산에 지난달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축대가 무너져 3일 아직 복구를 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대전 중구 여러 지역에 토사와 하천 범람 등으로 담장이 무너져내리는 등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시 중구 부사동, 문화동, 산성뿌리시장, 태평시장 등 곳곳에 폭우 피해가 속출해 2일 복구작업을 벌였다.
대전에는 관측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하수도 및 도로침수관련 피해, 토사유출, 담장 등 붕괴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총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손이 가지 못한 피해현장이 곳곳에 남아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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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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