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세계 코로나 확산 현황] 확진 1800만명 돌파… 사망 68만 8596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00만 979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8만 8596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1132만 5829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476만 43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270만 8876명, 인도 175만 1919명, 러시아 84만 5443명, 남아프리카 50만 3290명, 멕시코 43만 4193명, 페루 41만 4735명, 칠레 35만 7658명, 스페인 33만 5602명, 이란 30만 6752명 등이다.

일본은 3만 5836명으로 세계 55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3398명(109위), 베트남 590명(159위), 대만 474명(163위), 몽골 291명(170위)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5만 78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9만 3616명, 멕시코 4만 7472명, 영국 4만 6193명, 인도 3만 7403명, 이탈리아 3만 5146명, 프랑스 3만 265명, 스페인 2만 8445명, 페루 1만 9217명, 이란 1만 698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1011명, 홍콩 33명, 대만 7명, 베트남 3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계 74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1만 4366명(+30명), 사망자 3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