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20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출처: 뉴시스)

사흘 연속 최다 확진자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천 명을 넘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31일)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밤 11시 기준 1579명이다.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9일 1264명, 30일 1301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만 7천여 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3명 늘어나 102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확진자 463명이 새로 보고돼 이틀 연속 확진자 수 최다를 기록했으며 오사카에서 216명, 아이치에서 193명, 후쿠오카에서 1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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