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은 1980년대 이래로 진행되어 왔던 한국학 관련 각종 자료에서 주제어, 인물, 레퍼런스, 지명, 키워드 등을 추출해 메타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학의 형성 과정을 재조명, 더 나아가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을 모색한 사업의 성과이다.

1부에는 앞으로 연구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사업단의 고민이 담겨 있다.

2부에서는 몇 가지 주제를 통해 근대 시게에 한국학의 기원과 전개 양상을 짚어보고자 했다. 3부에 묶은 다섯 편의 글은 근대한국학의 성립에 관여한 타자의 시선을 검토해 보는 것들이다.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엮음 /소명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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