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임영웅-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7.30
경기도 포천시가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임영웅-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임영웅-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특징은 박윤국 시장이 직접 준비한 트롯 문화 컨텐츠에 의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또 트롯의 의한 ‘문화관광순환과 지역경제 공존의 연결고리’라는 목표다.

사업 목표는 ▲1가게 1미니 트롯 박물관 조성 연구 ▲임영웅 팬클럽 회원 약 12만과 수백만 팬이 함께 만드는 감성 힐링 거리 조성 ▲전문가와 일반인 음악 시설 조성 ▲관광 레포츠 도시 계획 등이다.

그리고 트롯 팬클럽과 함께하는 공동의 행사 개발, 트롯 팬 모두가 참여하는 유튜브 제작 경연, 트롯관련 행사 등도 이번 연구에서 담아낸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의 자랑 임영웅을 매개체로 하는, 트롯문화 컨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포천의 문화관광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트롯 팬클럽회원, 팬, 생산 기지를 연구하고, 4차 5차 산업 혁명과 연결된 문화에 의한 도시 재생의 첫 사례로 연구 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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