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데이 콘돔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20.7.30
센스데이 콘돔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양행의 경구피임약 브랜드인 센스데이가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콘돔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센스데이는 최근 활발한 홍보 및 광고활동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피임약 브랜드다. 2019년 하반기부터 ‘피임 방법은 달라도 우리 따로 또 같이’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광고 활동을 해 왔는데 영상 광고에 나오는 콘돔을 실제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다.

출시하는 콘돔은 여성 친화 콘돔으로 여성의 몸을 생각해 질내 산도 균형을 해칠수 있는 화학물질(합성 착향료, 착색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국제 표준의 2배 수준인 700㎎ 가량의 풍부한 윤활제가 함유돼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스데이는 콘돔에 이어 다양한 우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OTC 라인업을 확장시켜 여성전용 전문 OTC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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