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도서관 전경(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7.30
인천시 강화도서관 전경(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공공도서관을 30일부터 확대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공공도서관 2곳과 작은도서관 4곳은 도서의 대출·반납 서비스 외에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확대 개방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열람실 좌석수를 5분의 1로 축소하고, 디지털자료실은 문서출력과 복사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화상카메라 발열검사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손소독을 거쳐야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라며 “실내방역 소독 및 주기적 환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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