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회동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박 의장 주재로 만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의 윤리적 자격을 심사하고 징계를 논의하는 특별위원회다.

윤리특위는 지난 1991년 설치될 때 상설기구로 출발했지만, 2018년 7월 20대 국회에서 국회법을 개정하면서 비상설 특별위원회로 변경됐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윤리 행위를 견제하기 어려워 유명무실화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회동은 당초 27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양당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참석해야 하는 탓에 하루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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