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버스. 시속 250km 슈퍼버스가 개발돼 화제다. 최근 BBC 등 해외 언론은 네덜란드에서 전기로 최고 시속 155마일(약 250km/h)을 낼 수 있는 ‘슈퍼버스’가 개발됐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유튜브 동영상 캡처)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시속 250km 슈퍼버스가 개발됐다.

최근 BBC 등 해외 언론은 네덜란드에서 전기로 최고 시속 155마일(약 250km/h)을 낼 수 있는 ‘슈퍼버스’가 개발됐다고 전했다.

길이는 약 15m 정도이고, 양쪽에 8개의 문이 달렸다. 높이는 일반 SUV의 높이와 비슷하다. 이 슈퍼버스는 승객 23명을 태우고 달릴 수 있다.

첫 도로 테스트는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열렸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이 버스가 기업 통근과 관광객을 위한 미래의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MW 윌리엄스 포뮬러 1 공기역학팀 전 팀장이 디자인을 담당한 이 슈퍼버스의 가격은 1300만 유로, 한화 약 203억 원으로 추정되며 다음 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교통수단 박람회에 유럽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