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23일 경무·청문감사·여성청소년·생활안전·사이버안전·형사·외사과 등 여성안전 치안정책 담당 부서 합동으로 여성안전 관련 사건에 대한 신속한 반응 및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20.7.23
인천지방경찰청이 23일 경무·청문감사·여성청소년·생활안전·사이버안전·형사·외사과 등 여성안전 치안정책 담당 부서 합동으로 여성안전 관련 사건에 대한 신속한 반응 및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20.7.23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23일 경무·청문감사·여성청소년·생활안전·사이버안전·형사·외사과 등 여성안전 치안정책 담당 부서 합동으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는 여성안전 치안정책의 일관된 추진 방향과 관련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여성안전 치안정책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현황 공유 및 여성안전 관련 사건에 대한 신속한 반응 등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지방경찰청의 ‘성폭력 범죄 등 피해자 신변보호 절차 개선 방안(4.29. 시행)’이 경찰청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청으로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여성 안전 향상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 어윤빈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대상 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각 부서는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여성안전을 위해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성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중심 으로 관련 부서들이 협력해 보다 섬세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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