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0.7.23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0.7.24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한국수소산업협회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의 새로운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 및 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기술개발 및 개발기술의 적용 지원 ▲상기 사업과 연관 있는 해외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활용·그린수소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신사업 모델 구축 및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환경 ▲에너지 ▲수소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로 그린뉴딜 정책 실현 및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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