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7.22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7.2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안전·품질관리)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공공급식 조례를 제정한 시군이 대상이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품질관리를 지원해 지역 푸드플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6월 최종 완료된 부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부안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준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푸드플랜 성공의 첫 번째 과제”라며 “확보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으로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 등을 갖춰 소비자가 만족할 품질과 안전성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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