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상이몽2)
(출처: 동상이몽2)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송창의가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와 아내 오지영이 합류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부터 귀여운 네 살 딸 하율이와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됐다.

송창의와 아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결혼 5년 차를 맞이했다.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결혼 전 헬스 트레이너로 15년 정도 활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에 대해 “자상하다. 화도 안 낸다. 실질적으로도 스위트하고 따뜻한 면도 있다. 순수한 소년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영은 “결혼하고 돌변했다”라며 결혼 후 스스럼없이 방귀를 뀌는 송창의에 대해 환상이 깨졌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오지영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면도를 안 한 모습으로 작품 속 ‘스윗남’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 송창의와 오지영 부부는 성격부터 입맛, 술, 취미 등 취향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지영은 "그래서 요즘 '이렇게 공통점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했지'하고 신기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우린 귀가 닮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창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아내 오지영과 4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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