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와 ‘2020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0
오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와 ‘2020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0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와 ‘2020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공간 조성,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광지원 연계사업 추진을, 오산시는 실무 추진으로 교육과 문화의 이음,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문화도시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오는 12월 문화도시 최종지정을 위해 균형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러 분야의 실무기관과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예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교육적 가치와문화적 가치를 이음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문화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관광 인프라 형성, 문화도시의 선진적인 모델을 제시해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규 사장은 “교육도시를 넘어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 도전하는 오산시를 응원한다”며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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