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91개소에 대한 병해충방제 및 주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7월말까지 시행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7.15
전남 영암군이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91개소에 대한 병해충방제 및 주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7월말까지 시행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7.15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이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91개소에 대한 병해충방제 및 주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7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보호수 생육 상태를 점검해 생장 불량목 및 고사우려목에 대한 외과수술 대상지를 선정해 외과수술을 실시하는 등 보호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보호수 주변 오래된 입간판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해 상태가 불량한 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추후 보수키로 했다.

현재 영암군이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느티나무, 소나무, 해송 등 16종 125본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오랫동안 세월을 함께해온 보호수를 관리 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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