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위원회 될 것”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민주당, 군포4)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는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소관 부서별 현안과 핵심사업 등을 청취하고, 이어 위원들이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4일에 진행 된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공정국, 인권담당관실의 업무보고에서는 ▲자치분권 준비 ▲공무원 교육 역량 강화 ▲특별사법경찰관의 체납징수 현황과 도내 공정경제에 관한 계획 ▲경기도 인권 역량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5일에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안전관리실의 업무보고 ▲재난대응 태세 ▲국가직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소방공무원 복리후생 등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현황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대비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며 도민의 안전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판수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난 뒤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당선사례를 했는데, 이를 위해 집행기관과 의회가 힘을 합쳐야만 한다”며 “오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자주 만나며 대화하자”고 업무보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4일에는 2년간 김 위원장을 도와 안전행정위원회를 이끌 부위원장으로, 최갑철(민주당, 부천8) 의원과 국중현(민주당, 안양6)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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