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드리스캡슐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0.7.14
덴드리스캡슐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0.7.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중외제약은 치주질환 보조치료제 ‘덴드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덴드리스는 치과 치료 후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이 발생했을 때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보조치료제다. 이 제품은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주 성분인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급성 염증 시 나타나는 발적과 부기, 통증 등에 증상을 개선한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의 저항성을 높여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과 제피아스코르브산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과 치료 시 함께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치아 건강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덴디돌’ 등 구강 관련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복용 목적에 따라 포장 단위를 세분화해 구성하는 등 처방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며 “치아와 잇몸의 노화가 심화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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