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7.14
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7.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이공계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산업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국책사업이다.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4개월간의 전문기술 교육(전문연수)과 2개월의 기업 인턴 등 직업교육기회를 제공(기업연수)함으로써 실무능력을 강화해 산업현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에는 전체 22개 기관에서 1500명의 연수생을 교육시키고 있다.

연수 종료까지 수강료, 교재비 등 연수관련 비용 일체를 국비로 지원된다. 전문연수 기간에는 월 40만원, 기업연수 기간에는 월 70만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이규만 단장은 “청년 미취업자들을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로 양성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 매칭함으로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청년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직업능력개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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