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13
최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3일 오후 8시경 코로나19 확진자 1명(160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누적 160명(해외입국자 17명) 가운데 완치 87명이 됐다. 

지난 11일 1명(159번), 10일 2명(157-158번)이 추가로 확진된 뒤 12일 하루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160번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서 해외입국자이다.

대전 160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우송대학교 유학생으로서 자가격리 중에 13일 무증상 상태에서 결핵연구원에서 검사하여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밀접 접촉자 교직원 2명, 학생 3명 가운데 학생 2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16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다행히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자 46명 전원과 12일 코로나19 검사자 30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중교통 이용 시 아프면 타지 않기,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대화 자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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