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자년 첫 날인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구름에 가려 해가 보이지 않자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름 많은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9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에는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 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내륙지방에는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방, 늦은 오후 경상도와 전남에서 5~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겠다. 제주도의 강수량은 20~60mm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청주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17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청주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백령도 25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남부는 오전에 잠시 ‘나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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