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사진은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7.7
전남 무안군이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사진은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7.7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 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51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유형자산, 재고액 등 총 14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인이나 사업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보호되므로 안심할 수 있다”면서 “조사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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