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영상 ‘자연과 놀아요’ 첫 화면.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7.7
온라인 교육 영상 ‘자연과 놀아요’ 첫 화면.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7.7

다양한 체험활동 구성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영상 ‘자연과 놀아요’를 제작·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과 놀아요’는 수원광교박물관 개관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주말마다 운영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에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영상으로 기획·제작한다.

교육은 가족이 함께 광교역사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토끼풀 반지·팔찌 만들기, 매실나무 잎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9~24일까지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교육에 필요한 활동 키트도 신청할 수 있다. 활동 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향후 지속해서 온라인 교육을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로 박물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