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지역 확산 감염의 뇌관으로 주목받는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입구에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시설폐쇄 행정명령에 관련된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천지일보 2020.7.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지역 확산 감염의 뇌관으로 주목받는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입구에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시설폐쇄 행정명령에 관련된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천지일보 2020.7.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9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확진돼 광주 97번으로 분류됐으며 국내 접촉자는 없다.

광주시는 사찰·오피스텔·요양시설에 이어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들의 확진이 잇따르자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8일간 64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광륵사 관련 6명, 금양오피스텔 16명, 제주 여행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원 5명, SKJ 병원 2명, 일곡중앙교회 5명, 해외 유입 2명이다.

날짜별로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 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오후 7시 현재 5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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