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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서울 종로구가 이날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대에서의 집회·시위 등 집합행위를 금지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집회금지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와 주변 인도, 율곡로 일부(율곡로2길 만나는 지점∼경복궁교차로), 종로1길(경복궁교차로∼종로소방서) 도로와 주변 인도, 종로5길(K트윈타워∼종로구청) 도로와 주변 인도, 삼봉로(주한 미국대사관∼청진파출소) 도로와 주변 인도다.

이날 오후 집회금지 장소에 포함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학생들이 연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옆에선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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