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그린뉴딜형 쿨루프’로 청년 일자리 창출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7.2
한국지역난방공사,‘그린뉴딜형 쿨루프’로 청년 일자리 창출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그린뉴딜형 쿨루프 청년일자리 양성사업’을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19년 시행한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을 사업화한 것이다. 그린뉴딜시대에 코로나19로 고정적 수입 확보가 어려워진 프리랜서 청년예술가 30명을 쿨루프 시공 전문가로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옥탑방·쪽방촌 약 80가구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쿨루프(Cool roofs)란 반사율이 높은 밝은색 도료를 건물의 옥상에 칠하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에너지복지활동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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