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1일 대전사옥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공간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7.1
한국철도가 1일 대전사옥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공간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 대전 사옥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을 비롯해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철도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구성 ▲주요 역사 내 광고 홍보 사업 ▲‘청년과 도시’를 테마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역 주변의 사용치 않는 부지를 청년을 위한 창업 공간·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개발해 공공가치를 높인다. 또한 서울역 등 주요 역 영상매체를 통해 협력사업을 홍보키로 했다. 나아가 청년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는 국제협력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공공철도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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