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

현장 밀착 협력체제 구축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학부모자원봉사자와 현장 밀착형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부모가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편해문 강사는 ‘놀이는 어린이의 뿌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편 강사는 결핍된 것은 주의력이 아니라 놀이임을 강조하고 놀이 중심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놀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해문 강사는 “놀이는 도전을 의미하므로 지루한 놀이터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놀이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돕는 교육부 동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면 유아의 일상이 놀이와 분리되지 않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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