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6.29
전동평 영암군수.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6.29

新 4대 핵심전략산업 추진
재정 건전성·효율성 확보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민선 7기 2년을 보내면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암군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자 민선 6기 눈부신 성과를 거둔 4대 핵심전략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신(新)산업으로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40개 사업을 확정하고 5367억원을 집중투자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해 4대 핵심산업을 재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행복 도시 영암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 7기 1년 군 살림 5000억원 달성에 이어 사상 첫 6000억원(6274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7000억원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예산 분야 중 복지부문 1285억(20.5%), 농업 1446억(23.1%)을 차지하고 있어 군민복지와 기간산업인 농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 기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조선업의 장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불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인 화단형 중앙분리대 제거와 제한 차량을 주·야간으로 이동시간을 확대하고 대형 선박블록 운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 대상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적극행정체감도 1위(대한상공회의소, 행정안전부)에 선정됐다.

지난 1년 동안 군민과 함께 각종 행정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전국 지자체 지방재정확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면서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일자리 창출 특별상을 받는 등 민선 7기 총 82개 분야 수상실적을 거뒀다.

지역의 미래 자산이 될 공모사업에서도 최근 선정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43억),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95억) 등 민선 7기 총 77개 사업에 국도비 3133억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군민 대통합·군민 행복 시대 완성과 신성장 동력·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뒀으며 6만 군민과 함께 화합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는 2022년까지 457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민과 항상 함께하면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1차·2차·3차 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풍요로운 고장 일등 영암을 만들어 나가면서 민선 7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에 선정된 기반으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100%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영암군 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1000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서 군정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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