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관내 급식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28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관내 급식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28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급식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여름철 학교 급식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학교급식 현장점검단’과 함께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검수, 조리 과정, 급식 설비·기구 세척 및 소독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안전한 학교 급식 제공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줄서기·소독제 사용‧배식 방법 등도 지도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 학교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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