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6.28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6.2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드론 영상 편집 및 3D 모델링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집약체인 드론을 통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업과 공공기관의 많은 수요에 비해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종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본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은 오는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12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실습교육은 세종대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드론의 활용에 대한 단순기술 역량 향상을 넘어 습득한 기술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드론 활용의 기초부터 Pix4D를 활용한 3D 모델링까지 전문화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의 수료증 발급과 드론과 관련된 온라인 교육의 무료수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과정의 신청은 오는 7월 24일까지로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 홈페이지(https://www.auv-rn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08-389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과정을 운영하는 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센터장 항공우주공학과 홍성경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의 집약체인 드론과 관련한 대형 국가 과제의 수행,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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