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여성후보 확대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6.26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여성후보 확대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6.26

여성후보 확대전략 토론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여성후보 확대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은희 여성의성 경기여성정치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김지나 김미숙 최경자 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안 부의장은 “대한민국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와 대표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의 절반인 여서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매 선거마다 지역의 인재들이 대표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도의회는 중앙집권적이고 가부장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을 깨고, 모든 정책에 성인지 관점이 스며들 수 있도록 여성의 정책참여와 공론의 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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