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참여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6.26
26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참여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6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을 위해 ㈜KT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개 대기업은 ㈜KT, LG이노텍㈜, ㈜LG화학, ㈜SPC삼립, 삼성전기㈜, 충청에너지서비스㈜, ㈜파리크라상, ㈜포스코,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15개 대기업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재영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하며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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