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6.26
(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6.26

'로봇랜드·짚트랙·무빙보트 공짜'
‘느린 엽서' 이벤트 7월 1일부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옆 ‘느린 우체통’ 엽서 10만 통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 우체통 옆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 후 스카이워크 관리사무소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창원 대표 관광시설 중 로봇랜드(성인 4만 2000원), 창원짚트랙(4만 5000원), 용지호수 무빙보트(30분 2만원)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창원 시그니처 관광 패스(CHANGWON SIGNATURE TOUR PASS)’를 증정한다.

현재 시그니처 관광 패스 사용기한은 협의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창원 관광 홈페이지 게재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벤트 시작일부터 열흘간 매일 느린 우체통 이용객 선착순 3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 우체통은 지난 2017년 3월 스카이워크 개장과 함께 설치됐다. ‘한 달 느린 우체통’과 ‘1년 느린 우체통’으로 엽서를 각각 나눠 받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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