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원주시청)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아우름도서관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해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신청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책 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아름다운도서관에서는 하반기에는 총 48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기관들에 이어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6월 30일(화)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도서관을 찾기가 더 힘들어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준비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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