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부지방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흐리다. ⓒ천지일보 2019.6.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흐린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강원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비가 조금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15시까지 서울·경기도, 충북북부, 강원영서에서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8.8도, 수원 18.7도, 춘천 20.5도, 강릉 19.5도, 청주 20도, 대전 19.8도, 전주 20.1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2.3도, 부산 20.5도, 울산 21.3도, 창원 19.9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6도 올라 24~33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전라내륙과 경상도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어제까지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7일까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의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오늘까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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