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지식정보관 전경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남서울대 지식정보관 전경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 및 도교육청과 연계해 남서울대 내 ‘SW미래채움센터’에서 3년간 국비 35억원, 도비 35억원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경제적 격차로 발생하는 지역 초·중생의 SW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15개 시군의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다. ▲SW 방문교육 ▲SW체험 캠프 운영 ▲SW체험관 운영 등으로 초·중생 9000명(연간 3000명)에 대해 양질의 SW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내 SW역량 또는 강의경력을 보유한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300명(연간 100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전문 강사로 육성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남서울대 김유현 SW미래채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SW교육의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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