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정보센터) ⓒ천지일보 2020.6.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정보센터) ⓒ천지일보 2020.6.25

지역사회 농가 돕기도 나서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로 떨어짐에 따라 혈액공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난 3월, 5월에 이어 시행한 이번 헌혈에는 정보센터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총 56명이 참여해 생명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이번 헌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시 지역 농산물(꽃, 멜론) 구매 운동을 펼쳤다. 리시안셔스 등 꽃다발 171건과 멜론 50상자를 구매해 화원과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우정사업정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정보센터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과 화훼·농가 돕기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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