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광모 한국철도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6.25
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광모 한국철도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6.25

철도 관광상품 개발·판매·홍보 지원

지역 축제·전라감영 등 관광지 홍보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광모 한국철도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관광 연계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상품 판매 및 홍보 지원 ▲전라감영 등 전주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철도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전주시의 지역 축제와 팔복예술공장, 전라감영 등 주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전주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운영·판매·홍보에 따른 각종 제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를 이용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여행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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