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출처: 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출처: 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결혼… “새 애인과 2년째 열애 중”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전남편 미키정을 언급하며 “전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루머가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런 걸 듣고도 의연하게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리수는 “(미키정과)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고 전했다.  미키정은 지난해 11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하리수는 지금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라면서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17년 미키정과 10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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