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콜피노의 한 공동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묘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희생자를 매장하기 위해 관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콜피노의 한 공동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묘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희생자를 매장하기 위해 관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57만명이다.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는 788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57만 6952명이다. 사망자는 161명 증가한 8002명이다.

이달 16일까지 15일 연속 8000명대에 머물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7일 7000명대(7843명)로 떨어진 이후 유지되고 있다.

수도 모스크바는 10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21만 297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퇴원한 수는 19일 1만 186명 늘어 총 33만 4592명이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러시아 누적 확진자는 20일 오전 11시 22분(한국시간) 기준 미국(229만 7360명)과 브라질(103만 8568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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