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대웅전 근처서 불지른 취객 구속영장 신청
조계사 대웅전 근처서 불지른 취객 구속영장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관계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뒤편에서 방화로 그을린 외벽을 살피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조계종 관계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뒤편에서 방화로 그을린 외벽을 살피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찰이 술에 취해 조계사 대웅전 주변에 불을 지른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A(35,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쯤 술에 취해 대웅전 건물 바로 옆에서 자신의 가방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불이 난 것을 발견한 사찰 경비원이 소화기로 곧바로 진압했다. 불은 대웅전 건물에 옮겨붙진 않았지만 대웅전 외벽 벽화 일부가 불에 그을렸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권희 2020-06-20 13:35:19
진짜 미친놈이네. 몇년전에도 국보급에 방화한 미친놈도 있었었는데 대웅전에 불을 왜질러? 복권당첨놓고 기도라고 했다가 안됐냐?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