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가 19일 오전 교장실에서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산하 48회 동창회(회장 이선동·최동남)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19
광주제일고가 19일 오전 교장실에서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산하 48회 동창회(회장 이선동·최동남)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19

도서 123권 및 학교발전기금 400만원 기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제일고가 19일 오전 교장실에서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산하 48회 동창회(회장 이선동·최동남)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광주제일고 48회 동창회 최동남 회장은 대학, 정부 기관, 기업 등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창들의 저서 123권을 재학생 대표에게 기증했다. 또 48회 동창회는 후배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독서 장려 기금 4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최동남 회장은 “이번 기증식 이후 후배 재학생들이 진학 희망 학과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 선배 저자와 직접 만나 묻고 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제일고 백기상 교장은 “학생들이 진학 희망 학과에 대해 지적 호기심을 품고 사전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학업성취도 향상 및 좋은 진학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며 “기증받은 도서는 교과 관련 독서활동 자료로 알차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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