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9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인 ‘전주 착한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탁회의를 실시하고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6.19
전주시가 19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인 ‘전주 착한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탁회의를 실시하고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6.19

코로나19 경제 극복 소비촉진 운동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 착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이 의지를 다졌다.

시는 19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인 ‘전주 착한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를 실시했다.

이 회의는 캠페인에 동참할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외식업과 숙박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를 진행했다. 800개 착한 업체들이 소비가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할인, 이벤트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착한 캠페인’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착한 훌라후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전주 착한 소비다(多) ▲전주 착한 큰 장터 ▲전주 착한 아티스트 등의 행사를 추진해 본격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1개월간 펼칠 계획이다.

할인업체 정보와 행사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 착한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 시민의 착한 소비 운동이 빛을 발할 때”라며 “이번 전주 착한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에는 전주상공회의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회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한국외식업협회, 한옥체험업 협회·호텔 등 숙박업,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전일 수퍼마켓협동조합, 전주시자활센터, 사회적기업, 바이 전주협의회, 시니어클럽, 화훼인 연합회 협동조합,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 등의 대표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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