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전망대에 설치된 포토프레임.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6.18
나주시 빛가람전망대에 설치된 포토프레임.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6.18

각 명소 특징 살린 디자인 제작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 주요 관광명소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프레임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찍기 좋은 경관을 갖춘 관내 관광명소 10개소에 포토프레임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금성산 생태 숲 ▲다도 도래한옥마을 ▲산포 식산전망대 ▲나주영상테마파크 ▲동강 느러지전망대 ▲영산강 죽산보 ▲빛가람호수공원(2개소) ▲한수제 벚꽃길 ▲나주배박물관이다. 지역 사진작가협회 추천, 문화관광 블로그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으로 선정됐다.

특히 포토프레임은 각 명소의 특징을 살린 한옥·산·강물·배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진을 활용한 SNS 홍보효과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지역 관광명소 포토프레임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천년 호남역사문화 중심지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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