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맨 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송언석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세운 김천시의장(맨 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17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맨 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송언석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세운 김천시의장(맨 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17

“경북 철도망 속히 추진해야”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과 김희국, 이만희, 임이자, 박형수, 김형동 의원이 공동주최한 정책토론회다. 김천-문경간 중부내륙 철도건설사업과 안동-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의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전문위원이 주제발표를 한 뒤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외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꺼냈다.

특히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세운 김천시의장도 함께했다. 철도 통과노선에 관련된 시장과 군수가 함께 참석해 철도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도권에서 남해권으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노선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를 조기에 건설해야 한다”며 “낙후된 경북내륙지역의 발전기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철도건설사업은 꼭 필요하니 국회차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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