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매체로 평화통일 관련 홍보 활동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평화통일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와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동할 ‘2030 평화통일 청년서포터즈’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청년서포터즈’는 부산시가 올해 처음 모집하는 것으로 2030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해 부산시의 평화통일 관련 주요 사업, 행사 등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청년서포터즈는 ▲평화통일박람회 ▲평화통일 교육 워크숍 ▲평화통일문화행사 ▲남북교류협력세미나 등 올해 개최되는 주요 행사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및 청년은 29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참여 시 자원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평화통일 청년서포터즈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2030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아이디어 발굴, 자발적인 참여로 미래 통일세대를 양성하고 이와 더불어 범시민적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남북협력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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